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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추천

프리츠 한센 150주년 기념 -서울 가볼만한곳 무료전시

by 진앤리치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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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가구] 명품의자 끝판왕 "프린츠한센" (FRITZ HANSEN )

 

덴마크 가구 브랜드 프리츠한센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역에 전시관을 오픈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9세기 중반부터 현재까지의 디자인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덕분에 북유럽 감성 특유의 미니멀리즘과 자연주의 철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에그 체어였는데 부드러운 곡선미가 매력적이었다. 또 하나 눈길을 끌었던 건 세븐 체어 시리즈였다. 간결하지만 세련된 느낌이 물씬 풍겼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조명기구 및 소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다.

 

전시 관람 순서에 대한 디테일

 

 

덴마크 가구 브랜드 ‘프린츠한센’ 은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장인정신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기업이다. 1872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도 의자 디자인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대중에게는 다소 생소한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 열풍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낮은 편이며 해외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다는 한계점도 존재한다. 또한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어렵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뛰어난 내구성과 특유의 감성 덕분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프린츠한센은 19세기 후반 목재 가공 기술자인 한스 바그너가 세운 회사다. 본래 목공소였으나 1900년대 초반부터는 본격적으로 가구 제작에 나섰다.

 

 

 

 

 

그리고 이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140년 동안 오로지 의자 하나에만 매달렸다. 물론 중간에 위기도 있었다. 1970년대 오일쇼크 여파로 인해 매출이 급감했고 경영난에 시달려야 했던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공장 화재 사고까지 발생하자 직원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졌고 급기야 파산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기존 방식과는 다른 혁신적인 변화를 꾀했다. 우선 불필요한 공정을 과감히 생략하고 핵심 부품 개발에 몰두했다. 그러자 생산 단가가 낮아졌고 품질 역시 개선되었다. 마침내 1980년대 중반 무렵 세계 최고 수준의 의자 제조업체로 우뚝 서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명품 의자 상당수가 이곳에서 탄생했으며 여전히 건재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증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영원한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

 

SHAPING THE EXTRAORDINARY 

라는 문구가 처음부터 강렬한 인상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서울역의 공간을 잘 활용했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었습니다 

 

시간적,시각적,공간적,디자인적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분위기에 압도당했다

 

 

 

 

기념품숍

프리츠한센의 클래식하면서도 오랜전통 또 고급스럽고 압도적인 색감으로 인해 

눈에 아주 잘들어오는 작품들입니다 

 

 

 

서울역사 내 문화역서울284에서 전시 ‘건축가의 가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아르네 야콥센, 한스 베그너, 베르너 팬톤, 장 프루베, 루이스 폴센 등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2022.11.12(토) - 2022.12.11(토)
11:00 - 19:00
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관람, 사전예약 없음
문화역서울284

https://map.naver.com/v5/entry/place/20757885

 

네이버 지도

문화역서울284

map.naver.com

 

 

 

[덴마크가구] 명품의자 끝판왕 "프린츠한센" (FRITZ HANSEN )

 

덴마크 왕실 공식 가구 브랜드 FRITZ HANSEN  은 1872년 설립되어 현재까지도 유럽 최고의 명품 가구 회사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장인 정신 또한 투철한데요. 이러한 전통성과 독보적인 기술력 덕분에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이토록 FRITZ HANSEN  을 좋아하는 걸까요? 여기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실용성인데요. 마지막으로는 친환경 소재만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위 3가지 요소 외에도 수많은 매력 포인트 들이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건 바로 디자이너 토마스 리만과의 협업이었습니다. 20세기 초중반까지만 해도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북유럽 스타일이 대세였는데요. 당시 트렌드였던 스칸디나비아풍 의 자연친화적인 느낌 대신 강렬한 컬러감과 기하학적인 패턴을 통해 새로운 공간미를 창조하고자 했던 게 바로 토마스 리만의 의도였습니다. 이를 통해 탄생한 의자가 바로 PH 5 와 Tulip chair 인데요. 기존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라고 할 수 있죠. 이외에도 다채로운 색상 조합 및 과감한 곡선형 디자인 으로 완성된 Bubble Chair 도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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