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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마케팅

IT 기업 4차 산업혁명- 인적자원관리(HR) 환경의 패러다임의 변화 조직 -1

by 진앤리치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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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조직은 인간을 그 중심에 두고 있고 이것은 조직이 이루어내는 성과 또한 인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조직의 성과는 그 조직의 구성원들이 조직의 목적을 얼마나 이해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얼마나 충실한가에 달린 것이다. 인적자원관리는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인재를 선발하는 것부터 확보된 인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하는 데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지며, 이것은 기업의 형태나 규모, 그리고 시대에 따라 서로 다른 다양한 특징을 보인다. 그리고 4차산업의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은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적자원관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본론

1. 4차산업혁명

1) 4차산업혁명의 개념

4차산업혁명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일자리 변화 전망에 대한 발표가 있고 난 뒤부터 그와 관련한 논의가 계속되어 오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4차산업혁명을 IT를 포함한 전자기술과 3차산업혁명인 디지털 혁명에 따른 기술발전에 기반하여 인간이 실제로 살아가는 물리적인 공간과 디지털 공간 그리고 생물공학 공간 등의 경계가 사라지는 기술융합 시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것은 사물인터넷을 통해 생산을 이루어내는 기기와 그로 인해 만들어진 생산품 사이의 상호소통체계를 만들고 전 생산과정의 최적화를 이루어내는 것으로 정의되기도 하고, 기업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작업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세대의 산업혁명이라고 정의되기도 한다.

2) 4차산업혁명의 위치

18세기에 이루어진 1차산업혁명이 증기기관을 기반으로 한 기계화 혁명을 통해 수공업에서부터 물건을 기계가 생산하는 시대로의 변화를 가리키는 것이었다면, 2차산업혁명은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대량생산에 그 핵심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전기에너지의 생산을 기반으로 생산과 조립이 대량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된 시대를 가리키는 것이다. 20세기 후반의 3차산업혁명은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으로 시작된 디지털 혁명이었으며 이것은 정보의 생성과 가공 및 유통을 할 수 있는 정보기술시대를 낳았다. 그리고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하는 4차산업시대의 도래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산업혁명은 이처럼 기술발전을 기반으로 점차 빠르게 그 다음 세대를 맞이하고 있다.

3) 4차산업혁명의 특징

4차산업혁명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이것의 영역이 국가를 넘어 더욱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며 사회 전반의 시스템에까지 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4차산업혁명의 가장 큰 특징이 광범위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4차산업혁명은 지역성을 가지거나 국소적 영향을 미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빠른 시간 안에 퍼져나가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영향은 관련 분야에만 머물지 않고 기술 간의 연관성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인간 생활에까지 스며들 수 있는 것이다.

4차산업혁명의 또 다른 특징은 과학기술의 놀라운 발전으로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디지털, 물리, 생물학의 모든 영역 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이것이 모두 연결되어 시스템의 통제와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초지능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점차 더 넓은 분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것은 생산과 발전을 더욱더 빠르게 하고, 인간 생활의 편의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2. 4차산업혁명과 사회의 변화

1) 현대사회와 인구변화

4차산업의 발전과 함께 짚어볼 수 있는 현대사회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고령화와 저출산을 꼽을 수 있다. 이로 인해 현대사회는 인구가 줄어들고 특히 경제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인구의 수가 급격히 감소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고령화 문제는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에 접어들면서 생산가능인구라 할 수 있는 15세부터 64세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 인구절벽 상태에 돌입하였다. 이와 같은 인구의 변화는 사회적 생산성 감소와 국가 복지 수준의 저하라는 또 다른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생산 가능 인구의 축소는 생산 효율성의 중요성을 확대한다. 인구 전체의 부양을 위해서 생산력은 매우 중요하며 이것이 가능한 인구가 감소한다고 할 때, 인구당 생산효 율성을 높이는 것이 새로운 해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볼 때 4차산업혁명을 통한 생산성 증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은 고령화된 인구의 생산 참여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2) 일자리의 감소

또한, 일자리의 감소 역시 현대사회에서 계속해서 나타나는 변화이다. 세계경제포럼의 다보스포럼 발표에 따르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모바일 클라우딩 등의 기술발전은 일자리의 감소를 가져왔다. 2015년부터 2020년의 5년간 사라진 일자리는 710만여 개에 이르고 새롭게 생겨난 일자리는 210만여 개에 불과하다. 순고용인구가 감소된 직군으로는 특히 사무 및 행정, 제조 및 생산, 건설 및 채굴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반면, 데이터 분석이나 컴퓨터, 건축, 엔지니어링 등의 분야는 일자리가 생겨난 분야로 정보통신기술, 미디어, 전문 서비스 등의 영역에 해당하는 직군은 4차산업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및 참고문헌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인적자원정책 설계 및 추진체계 연구 (조대연, 2017)

 

HR에서도 혁신이 시작되고 있다 (월간 CEO, 2017.05.08.)

 

인적자원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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